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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테슬라 CEO의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 기업공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증시에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스페이스X는 올해 2월 AI 기업 ‘xAI’와 합병을 완료하고, 오는 6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장 성공 시 기업가치는 최대 2조 달러(2600조원)에 달해 글로벌 시총 6위에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국내 투자자의 청약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관련주에 대한 매수세가 확산된 흐름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투자은행단 참여로 일정 물량 확보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머스크 CEO가 개인 투자자 배정 확대를 검토하면서 기대감이 커졌다.
미래에셋증권이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공모주를 국내 투자자에게 배정하는 방안을 추진
하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이다.
금융감독원은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공모가 가능한지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그룹은 2022~2023년 스페이스X에 총 2억7800만 달러(약 4000억원) 규모
지분을 투자했으며, 상장 시 막대한 구주 매출 수익이나 지분 가치 재평가가 기대되며,
아주IB투자는 미국 자회사 솔라스타벤처스를 통해 스페이스X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스페이스X에 소재·부품을 납품하는 공급사이고, 에이치브이엠과
스피어는 스페이스X의 공급망 및 기술 협력 가능성이 부각되며 강세다.
정밀 소재 기업인 스피어와 우주 통신 장비 기술을 보유한 에이치브이엠은 스페이스X가
발사 비용 절감을 위해 재사용 로켓 비중을 높이는 과정에서 수혜가 기대된다.
스페이스X는 재사용 로켓 ‘팰컨9’을 앞세워 우주 산업의 비용 장벽을 무너뜨렸다.
미래에셋벤처투자(↑), 아주IB투자(↑), 스피어(16.26%),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11.16%),
미래에셋증권(10.87%), 에이치브이엠(10.46%), 세아베스틸지주(6.46%),
와이제이링크(5.11%), 나노팀(3.87%)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159.13포인트(2.74%) 급등하며 5967.75로 마감했다. 세계증시가
일제히 강세 보이는 가운데 국내증시가 삼전닉스 대장주가 이끌며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다.
장중 3.75% 급등한 6026.52까지 오른 후 밀리며 마감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세가 나오는 등 6000선이 심리적 저항대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기관이 1조2542억원을 외국인도 8369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2조3913억원을
순매도했다. 최근 개인은 오르면 팔고 내리면 파는 매매 패턴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2.74%)는 기관이 6420억원 순매수하고, 자사주 매입 창구인 기타법인 섹터에서
3725억원을 순매수로 연일 매수세 이어가며 20만6500원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6.06%)는 외국인이 8708억원을 기관도 3687억원 순매수하며 110만3000원
으로 사흘 연속 상승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매수한 코스닥지수도 광통신주가 급등세를 이어가며 2.00%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이란 종전 협상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에 바짝 근접했다.
이란이 협상 국면을 고려한 조치로 미국의 해협 봉쇄를 시험하거나 군사적 긴장을 고조
시키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등 물자 수송을 단기적으로 중단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며 이란의 협상 의지가 매우 큰 것으로 보여진다.
다우(0.66%), S&P500(1.18%), 나스닥(1.96%), 반도체(2.04%)
세계 양자의 날을 맞아 양자컴퓨팅 관련주들은 최근 부진을 떨치고 20% 전후 급등했다.
미국이 해상 봉쇄에 이어 경제 숨통을 조이기 위해 이란산 원유 제재를 재개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고, 지난 11일까지 러시아산 원유 제재를 한시적으로 면제했던 조치도
연장하지 않았지만, 국제유가(WTI)는 -8% 급락한 배럴당 91달러 선까지 떨어졌다.
가상화폐가 5% 이상 오르며 비트코인 가격은 7만5천 달러(1억1천만원)를 넘어섰다.
달러화 가치가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10원 이상 떨어져 1470원
선에서 안정을 찾아가는 흐름이다.
14일 야간선물은 3.04% 급등했고, MSCI한국 etf 가격도 3.86% 상승했다.
삼성전자 해외 GDR은 5.03% 급등해 환산가로 20만90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20만6500원보다 2500원 높았다. (원/달러 환율 1472.7원 적용)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3.8%), SK하이닉스(5.5%), 현대차(3.1%), LG에너지솔루션(1.3%),
SK스퀘어(5.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 삼성바이오로직스(1.1%), 기아(2.0%),
두산에너빌리티(1.8%), KB금융(1.2%), HD현대중공업(1.7%) 등 강세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 개장전 나스닥 선물지수는 0.1% 이내 소폭 오른 보합세 흐름 보이고 있다.
수요일(15일) 코스피지수는 6150선 전후에서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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