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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3.37%)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며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주가가 116만6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다.
이날 엔비디아의 차세대 슈퍼칩 ‘베라 루빈’에 들어갈 저전력 D램 기반 모듈 ‘소캠2’
제품을 본격 양산한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증권가에서는 1분기 매출액이 55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5조6000억원으로 410.6%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성과급 비용 반영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10% 하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SK하이닉스는 오는 23일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HBM 공급 확대 속도와 향후 투자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던스가 나올지 주목된다.
20일 코스피지수는 27.17포인트(0.44%) 오른 6219.09로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 시한을 하루 남짓 남겨두고 2차 휴전 협상이 잘 진행될 것이라는
긍정적 기대감 속에 어닝시즌을 맞아 실적 기대감이 앞섰다.
종전 후 본격적인 수주 확대가 기대되는 에너지·건설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몰렸다.
삼성전자(-0.69%)는 외국인이 6229억원 순매도하며 21만4500원으로 하락했다.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 개방 소식에 유가가 급락하고 원/달러 환율도 1460원선까지
급락했지만, 이날은 환율도 급등하며 1477.3원에 주간장을 마감하고 국제유가(WTI)도
장 마감 무렵 6%대 급등하며 87달러대로 올라 섰다.
기관이 팔았지만 코스닥지수는 0.41% 오르며 7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뉴욕증시는 미국-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을 앞두고 경계감으로 관망하며 소폭 하락했다.
다우(-0.01%), S&P500(-0.24%), 나스닥(-0.26%), 반도체(+0.45%)
이란과의 휴전 시한을 22일까지로 하루 늘려잡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문제를 제대로
끝낼 것"이라면서 "나쁜 합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시간이 충분하다"고
강조하면서 최종 합의 체결까지 이란 해상 봉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협상단을 파키스탄에 파견했지만, 이란은 해상 봉쇄 해제를 요구하며 보내지 않고
있으며, 시장에선 양측이 2차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우세해 보인다.
국제 유가는 WTI가 5.8% 급등한 배럴당 87.42달러로, 브렌트유도 5.6% 오른 배럴당
95.48달러로 다시 급반등했다. 오늘 아침 WTI 가격은 86.30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오늘은 장중 4월 1~20일 수출 실적이 주목된다. 1~10일까지는 사상 최고치 기록했다.
20일 야간선물은 1.14% 상승했고, MSCI한국 etf 가격은 -1.47% 하락했다.
삼성전자 해외 GDR은 -3.07% 하락해 환산가로 21만93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21만4500원보다 4800원 높았다. (원/달러 환율 1472.8원 적용)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1.0%), SK하이닉스(2.3%), 현대차(0.9%), LG엔솔(2.8%),
SK스퀘어(2.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 삼성바이오로직스(0.3%), 기아(0.8%),
두산에너빌리티(1.8%), KB금융(0.6%), HD현대중공업(1.9%) 등 강세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2% 상승한 강보합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화요일(21일) 코스피지수는 6300선 신고가를 향한 강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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