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국은행 금통위가 하반기에 기준금리 인상 신호를 보내면서 금리가 오려면 운용
환경이 좋아질 수 있다는 기대로 약세장에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보험사는 금리 상승 시 투자수익률이 높아지고 보험부채 부담은 줄어들어 수혜업종이다.
특히 보험사는 고객 보험료를 굴려 돈을 버는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금리인상은
보험사 신규 투자수익률 제고와 재정건전성에 긍정적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보험주 밸류업 기대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 효과도 주가
강세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삼성생명(17.07%)은 삼성전자 주가 급등에 보유 지분(8.4%) 가치 상승하며 강세 보였고,
삼성화재(6.13%)도 지분(1.5% 보유) 가치 상승이 부각되며 강세로 마감했다.
미래에셋생명(14.29%)은 올해 들어 자사주 소각 계획을 잇달아 내놓으며 관심을 받았다.
2일 코스피 지수는 13.11포인트(0.15%) 오른 8801.49로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저점은 -3.25% 급락했지만 장후반에 반등하며 상승해 변동성 큰 장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6조3191억원 순매도하며 정규장 18거래일 연속 팔고 있지만, 이날도 개인이
6조3537억원 순매수하는 등 개인이 받아 내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하반기에 스페이스X, 엔트로픽, 오픈AI 등 거대기업들의 IPO가 예정되면서 자금 마련을
위한 외국인 자금 회수 흐름이 이어지지만, 개인이 모두 받아내고 있다.
삼성전자(3.30%)는 외국인이 3.9조원 넘는 대규모 매도 공세에도 개인이 2.8조원을,
기관도 1.1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36만500원으로 신고가에 마감했다.
시가총액도 우선주 포함 2300조원에 달해 테슬라를 누르고 글로벌 Top10에 올라섰다.
SK하이닉스(-0.13%)는 외국인이 연일 조단위 매도세에 밀려 236만원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개인이 매도하며 -2.29% 하락 마감하며 5일 연속 급락세 이어갔다.
2일 뉴욕증시는 중동 정세 불확실성과 국제유가 상승에도 AI 낙관론에 반도체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이끌며 S&P500과 나스닥이 9일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다.
다우(0.45%), S&P500(0.13%), 나스닥(0.03%), 반도체(5.87%)
3일 뉴욕증시는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9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다우(-1.21%), S&P500(-0.74%), 나스닥(-0.89%), 반도체(1.39%)
미국과 이란이 밤사이 추가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협상 지연이 원유 공급 불안으로 이어지며
국제유가(WTI)는 3일 연속 올라 배럴당 96달러선으로 올랐다.
ADP 민간고용은 큰 폭으로 늘었고, ISM 서비스업 PMI도 확장세를 이어가며 연준의 긴축
우려도 다시 부각됐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며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세 지속되며 6만5천달러선까지 떨어졌다.
브로드컴이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고 시간외 거래에서 -12% 급락하며 미국 선물도 약세다.
다음주 선물 옵션 동시 만기일(11일/목)을 앞두고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외국인 수급 상황을 보면,
지난 3월 만기일 이후 코스피에서 88조원 넘게 순매도 중이고, 선물에서도 4조원 넘게
누적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과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모습이다.
최근 1년 동안 코스피 지수는 2670에서 8800까지 6100포인트 넘게 (230% 이상)
급등하면서 지수 고점론 거품 붕괴론 등도 쏟아지고 있다.
오랜 기간 큰 폭으로 오르며 상승 피로감도 높아져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 변동성지수
(KSVKOSPI)는 70선 위로 높아지며 투자심리는 매우 불안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특히 코스닥이 먼저 약세로 들어서면서 조만간 코스피 조정도 나올 것이라는 경계심리도
높아지며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OECD는 한국 올해 GDP 성장률 1.7%에서 2.6%로 대폭 상향 조정하고,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목표치를 12000으로 상향시켰지만, 5월 외환보유고는 환율 방어하느라 8억달러 감소하고
밤새 원/달러 환율은 1530원대로 급등해 2008년 이후 최고치를 향하며 불안한 모습이다.
2일 야간선물은 1.77% 상승하고, MSCI한국 etf 가격은 2일 -1.00%, 3일 -0.73% 하락했다.
삼성전자 해외 GDR은 2일 2.87% 상승했지만 3일엔 -0.93% 하락해 환산가로 35만54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36만500원보다 5100원 낮았다. (원/달러 환율 1519.0원 적용)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1.3%), SK하이닉스(-2.9%), 현대차(-3.5%), SK스퀘어(-4.0%),
LG엔솔(3.6%), 두산에너빌(-0.8%), HD현대중공업(4.1%), 한화에어로스(-1.8%),
삼성전기(-4.0%), 삼성물산(-1.3%), 기아(-1.9%), LG전자(-7.9%) 약세 흐름이다.
국내증시 개장전 나스닥 선물지수는 -0.7% 하락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목요일(4일) 코스피 지수는 8600선 전후에서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