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돌파하며 독일과 중국, 미국에 이은 세계에서
4번째 대기록을 세웠다.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현재 흐름이라면 연간 수출
1조달러, 수출 세계 5위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수출은 전년대비 70.9% 증가한 1023억달러, 수입은 30.1% 증가한 661억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수지가 361억5000만달러 흑자로 사상 첫 300억달러를 돌파했다.
지난해 2월 이후 17개월째 흑자가 지속되며 1~6월 누적 138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대비 199.5% 증가한 448억2000만달러로 사상 처음 월 400억달러
돌파라는 호조세를 이어갔다.
대규모 경상수지와 무역수지 흑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날도 달러-원 환율은 5.4원 오른
1554.9원으로 주간장을 마감하며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달러-엔 환율이 플라자합의 이후 40여년 만에 가장 높은 162.5엔까지 오르고,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지속되는 것도 원화 약세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1일 코스피지수는 173.07포인트(-2.04%) 빠진 8303.41로 전강후약 밀리며 마감했다.
6월 수출이 호조세 이어갔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9일째 이어지며 시장을 압박했다.
국민연금이 이날부터 국내주식 비중 조정에 들어가 2182억원 순매도해 긴장되고 있다.
S7을 비롯한 대형주들이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지만, 소외됐던 중형주와 소형주는
2%대 상승해 최근 반등세를 이어갔고, 코스닥지수도 1.44% 상승으로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반도체주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급락하며 기술주 약세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0.03%), S&P500(-0.22%), 나스닥(-0.66%), 나스닥선물(-1.41%), 반도체(-6.27%)
메타(8.81%)가 잉여 AI 인프라의 활용 방안을 고려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에 진출하면서
수익성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에 급등한 반면,
AI 서비스에 대한 자체 수요가 그만큼 부족하다는 의미로 해석됐고, AI 인프라 투자를 줄일
수 있다는 우려까지 더해지며 마이크론(-10.57%) 인텔(-9.02%) 샌디스크(-10.62%) 등
AI 반도체 관련주들은 급락했다.
반면, 애플(1.73%), MS(3.02%), 아마존(1.41%), 알파벳(1.07%), 테슬라(1.12%) 등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는 상승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1일 야간선물은 -3.74% 급락했고, MSCI한국 etf 가격도 -8.12% 폭락했다.
삼성전자 해외 GDR도 -8.68% 폭락하며 환산가로 30만54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31만4500원보다 9100원 낮았다. (원/달러 환율 1551.2원 적용)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6.2%), SK하이닉스(-6.5%), SK스퀘어(-6.3%), 삼성전기(-5.8%),
현대차(-3.2%), 삼성생명(-5.8%), LG엔솔(-0.1%), 삼성물산(-6.8%), HD현대중공(1.4%),
두산에너(-1.8%), 기아(-1.7%), 삼바(-1.0%), 한화에어로(0.4%), KB금융(0.7%) 약세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외국인 매도세와 연기금 리벨런싱 부담으로 하락세 예상된다.
국내증시 개장전 나스닥 선물지수는 -0.1% 소폭 내린 보합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목요일(2일) 코스피 지수는 8000선 지지를 확인하며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