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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금) 반도체 하락세 조정 깊어지며 국내증시 약세 흐름. 미국증시에서도 반도체주 급락세 이어지며 혼조세.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
작성자 : 김양균대표(fistock@nate.com) 작성일 : 2026-07-02  조회수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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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주에 대한 고점 논란과 차익실현 움직임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국내증시가
큰 폭으로 출렁이며 급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모델이 된 헤지펀드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AI 관련주에 대한
공매도 베팅을 대폭 늘렸다. 배경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 계획을 지목하면서 이는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삼전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로 공급이 늘며 반도체 가격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다.
WSJ은 버리가 “나는 이것을 ‘끝의 시작’이라고 본다”고 주장하면서 AI 시장에 투기
거품이 형성돼 있으며, 빅테크 기업들이 반도체에 과도하게 투자하고 있다며 경고했다.
버리는 올해 두 배 상승했던 반도체 ETF SOXX에 대한 하락 베팅도 2027년 3월로
연장하며 하락 베팅을 유지했다. SOXX에는 마이크론, AMD, 엔비디아, 브로드컴,
인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등이 포함돼 있다.

메타가 잉여 AI 인프라의 활용 방안을 고려하면 AI 인프라 투자를 줄일 수 있다는
우려에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이 급락했는데, 메타가 AI 모델 접근권을 포함한 잉여
컴퓨팅 용량을 시장에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AI 인프라 투자로 커진 비용 부담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바꾸려는 시도로 풀이됐다.
AI 시장이 반도체 중심 투자에서 플랫폼 기반 수익화 단계로 이동하는 흐름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초호황이 코스피를 이끌며 올해 상반기에
96% 수익률로 세계에서 가장 가파르게 올라 시총 규모도 세계 6위로 올라섰다.
2일 코스피지수는 655.32포인트(-7.89%) 급락하며 7648.09로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7.5조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강하게 매도하며 압박했다.
삼성전자(-9.06%)가 외국인 매도세에 28만6000원으로 30만원선이 무너졌고,
SK하이닉스(-14.57%)도 개인이 홀로 4.5조원어치를 사들였지만 폭락했다.


뉴욕증시는 AI 반도체주에 대한 차익실현 매도세가 이틀째 이어진 가운데 업종 간
순환매가 나타나며 다우(1.14%) S&P500(0.00%)는 올랐지만, 나스닥(-0.80%)은
하락했고, 반도체(-5.44%)는 급락세가 이어져 이틀 동안 12% 떨어졌다.
메모리 반도체주 마이크론(-5.49%)은 전날 -10.57% 급락에 이어 이날도 급락세가
이어졌고, 인텔(-5.25%) AMD(-4.26%) 브로드컴(-2.41%) 엔비디아(1.39%) 등
AI 칩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테슬라(-7.49%)는 2분기 차량 인도량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급락했고,
월마트(2.78%) 코카콜라(3.51%) 등 필수소비재와 일라이릴리(1.86%) 머크(3.34%)
등 제약업종은 강세를 보이며 순환매가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6월 고용지표는 예상치를 밑돌며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부담을 줄였다.
다음날(3일/금) 미국 증시는 ‘독립 기념일’ 연휴로 휴장한다.

3일 한투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보상 비용 반영으로 10% 하향 조정했다.
미국 반도체주 하락과 10일째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 매도세, 7월부터 시작된 국민연금의
리벨런싱 부담으로 국내증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방어적 대응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2일 야간선물은 -1.84% 하락했고, MSCI한국 etf 가격도 -2.89% 떨어졌다.
삼성전자 해외 GDR도 -6.75% 급락하며 환산가로 28만2700원으로 전날 거래소 종가
28만6000원보다 3300원 낮았다. (원/달러 환율 1540.0원 적용)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0.7%), SK하이닉스(0.0%), SK스퀘어(-1.2%), 삼성전기(-1.0%),
현대차(-1.4%), 삼성생명(-1.6%), LG엔솔(1.6%), 삼성물산(-0.2%), HD현대중공(0.3%),
두산에너(0.5%), 기아(-0.9%), 삼바(1.9%), 한화에어로(4.2%), KB금융(0.6%) 혼조세다.
국내증시 개장전 나스닥 선물지수는 0.1% 소폭 오른 보합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말장(3일/금) 코스피지수는 7600선 전후에서 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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