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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8-15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한국전쟁 종식을 위한 당사국 간 다자
논의와 평화체제 전환을 공식 제안하고,
17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대화 요청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응답했다고
밝히면서 남북경협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란 비핵화를 위한 미국 군사 작전에
협조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지만 한국이 사실상 거절했다고 주장했고,
UFS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하루 앞둔 16일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에게 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하며 이란 문제와 연결짓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미 의회와 안보 전문가들은 미국의 동맹 공약에 대한 신뢰가 훼손될 수 있다며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국무회의에서 한미 동맹과 자주적인 국방 역량 강화는 필요
충분 조건이라며 전작권 환수 정부 계획은 임기 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통상협상이 안보 협상과 맞물릴 조짐을 보이면서 한미 동맹 관리에도 부담이 커졌다.
미국이 한국의 대미투자 이행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다며 불만을 드러내는 등 한·미
연합훈련 축소와 안보 현안까지 얽히면서 대미협상의 셈법이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투자를 서두르자니 사업성이 걸리고 늦추자니 관세 압박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한미 관세협상의 후속 조치인 3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 1호 사업으로 가스복합
화력발전소 등 에너지 분야를 놓고 막판 조율하며 8월 말 발표를 준비해왔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권 800조원대 투자 계획 발표 직후 미국이 메모리
반도체 투자까지 요구하면서 대미협상의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108.11포인트(-1.55%) 하락한 6869.83으로 전강후약으로
밀리며 6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삼성전자(-2.19%)는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했지만 26만8500원에 하락 마감했고,
SK하이닉스(1.03%)도 외국인이 샀지만 밀리며 166만2000원에 음봉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과 소통하고 있으며 한미 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하면서
남북경협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코데즈컴바인(↑), 좋은사람들(↑), 인디에프(↑), 일신석재(22.24%), 아난티(13.92%)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자 STX그린로지스(↑), 흥아해운(12.90%),
HMM(6.59%), 팬오션(4.32%) 등 해운주가 상승했다.
현대해상(9.59%)이 2분기 호실적을 내고 증권가 목표가 상향되며 강세 보이자
미래에셋생명(4.56%), 삼성생명(3.16%) 등 보험주가 강세를 보였다.
뉴욕증시는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글로벌 국채 금리 급등세 지속에
AI 반도체주들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일제히 하락했다.
지난주 사상 최고치 행진을 벌였던 주요 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세 이어졌다.
다우(-0.22%), S&P500(-0.69%), 나스닥(-1.33%), 반도체(-4.98%)
중동 불안 고조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2005년 이후 최고를 기록하고,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채 금리도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금리에 취약한 기술주가 급락했다.
특히 일본 국채 금리가 1996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오르면서 엔-캐리 트레이드를
회수를 우려하는 방어적 심리가 확산됐다.
샌디스크(-9.01%) 마이크론(-7.02%) 인텔(-6.58%) AMD(-4.26%) 브로드컴(-3.17%)
엔비디아(-2.34%) SKHY(-9.20%) TSMC(-4.07%) 등 AI 반도체주들이 급락했다.
기술주에서 이탈한 자금이 방어주로 이동하면서 헬스케어와 바이오테크 업종은 강세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대 30조원 규모의 미국 자주포 사업의 시제품 제작업체로
사실상 단독 선정됐다는 소식에 프리마켓에서 10% 이상 급등하고 있어 주목된다.
18일 야간선물은 -4.29% 떨어졌고, MSCI한국 etf 가격은 -8.19% 급락했다.
삼성전자 해외 GDR은 -10.23% 급락하면서 환산가 25만7400원으로 전날 종가
26만8500원보다 1만1100원(-4.13%) 낮았다.
SK하이닉스 ADR 가격은 -9.20% 급락해 155.62달러(환산가 219만7300원)로 전일
종가 166만2000원보다 32.21% 프리미엄 반영되며 전날의 47.42%보다 낮았다.
프리마켓에서 삼성전자(-4.8%), SK하이닉스(-6.2%), SK스퀘어(-6.5%), 삼성전기(-4.7%),
현대차(-3.7%), LG엔솔(-1.8%), 삼바(-0.6%), 삼성생명(-3.3%), 한화에어로(11.6%),
KB금융(-1.1%), 삼성물산(-4.3%), 기아(-2.2%), 두산에너(-3.7%) 약세다.
국내증시 개장전 나스닥 선물지수는 -0.1% 약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수요일(19일) 코스피지수는 6600선 전후에서 하락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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